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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 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 진행

인구감소·탄소저감 등 사회문제 해결 동참 및 상생의 가치 전파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21:52]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 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 진행

인구감소·탄소저감 등 사회문제 해결 동참 및 상생의 가치 전파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5/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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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 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 (사진 : 새마을금고)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전북광역푸드뱅크에서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모양과 크기 등 단순 요인으로 등급 외로 분류된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 폐기를 예방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인구감소지역 내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전남지역에 이어 올해는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경남, 경북, 충남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2,8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내 지역 농 가 및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MG어글리푸드팩을 포장하였고, 전북 내 인구감소지역인 무주, 부안, 임실, 정읍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700가구에 MG어글리푸드팩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곳곳에 상생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실현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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