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시민대학 고창캠퍼스 천연염색 자격증 과정(지도교수 김영남) 수강생들이 고창노인대학에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치유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쪽염색을 통해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선사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관계자는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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