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계 공모사업으로 대국민 문화향유 기회증진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의 단체는 반디(VANDI)로 다채로운 세계 민속 악기로 연주를 통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의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페루의 카혼, 아프라키의 잼베, 중동의 다르부카 등 파워풀한 리듬악기와, 동해안 별신 굿 장구와 타율악기인 핸드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악기 연주를 통한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악기들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몰입할 수 있었고, 업사이클링 악기를 통해서 신선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제공한 반디(VANDI)에도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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