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관영 지사, 2025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총력 대응기업친화적인 여건 홍보로 기업 유치, 청렴도 향상 노력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심의 마지막 단계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제기사업 심의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실국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실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재부에 대안으로 제안할 협상안도 사전에 마련하여 총력을 다해 심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도내 지하주차장 화재진압장비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연차적으로 전기차 지하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도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큐텐그룹 사태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및 법률 자문 등 지원 대책을 기업에게 충분히 안내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 전북자치도의 기업친화적인 여건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기업 유치 활동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국별 자체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내부 인식도 제고 및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실국장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막바지 폭염과 관련하여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하고,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수상안전사고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도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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