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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 ‘전주시 재봉틀사업’ 출발

정리수납, 이·미용, 누수탐사 봉사 등 3개 분야 재능봉사자 30명 위촉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0:32]

[전주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 ‘전주시 재봉틀사업’ 출발

정리수납, 이·미용, 누수탐사 봉사 등 3개 분야 재능봉사자 30명 위촉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9/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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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 ‘전주시 재봉틀사업’ 출발 자료 사진(전주시)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정리수납, ·미용, 누수탐사 등 3개 분야 30명의 재능봉사자를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봉틀 사업은 재능봉사자 모집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복지자원의 양과 질을 고도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재봉틀사업에는 먼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정리수납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 3인과 교육생 12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분야 재능봉사자 와상 등의 사유로 이·미용실을 찾아 머리손질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출장 이·미용 봉사자 15누수탐사 재능봉사자 등 30명이 재능봉사자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올해 100명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향후 호스피스(생애 말기 돌봄) 질병에 따른 식이교육 성인기저귀 지원 인생사진 등 돌봄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야의 재능봉사자를 추가 모집해 전주시 복지자원의 탄탄한 틀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마침 재능봉사자 모집을 한다기에 참여하게 됐다저의 작은 재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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