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꿈의 무대가 3일 간 국민체육센터와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들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2024 논산시 청소년 꿈빛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6일 2일 간은 ‘청소년의 꿈’에 초점을 맞춘 진로 관련 특강 등이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시민가족공원에서는 청소년국악제와 진로공감퀴즈대회와 더불어 36개의 직업체험관과 진로&진학상담관을 마련해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5일에는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와 백성현 논산시장의 특강, 그리고 6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의 멘토링 특강이 예정되어 청소년들의 미래와 입시에 관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공원에서는‘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너의 성장 응원합니다’, ‘청청 사진관’, ‘청상아리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등 23개 기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천대, 원광대, 충남대 등 6개 대학교와 11개 고등학교 부스에서 각 학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청소년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농구대회, e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Got Talent 경연대회, 컬러풀페스타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QWER, 트리플S, 더윈드 등의 초청공연 및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영화속 내 얼굴-인공지능 합성사진 포토카드’, ‘한복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한복체험 인증샷!’등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나브로 치유길 플로깅 이벤트’,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재탄생’등 환경에 대한 청소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라며 “논산에 살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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