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사단법인 이웃을돕는사람들(대표이사 호산스님)과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명수로타리클럽은 대만 3521지구 타이페이다찌로타리 클럽과 함께 주관한‘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Global Grant Project, GG 2459385 복지사각지대 다문화∙노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햇빛아카데미 교육지원)이 추진 성사돼 이달 31일(불기 2568) 오후 2시 「로타리 햇빛아카데미」 개원식 및 유관기관(의정부시) 협약식을 의정부 정혜사 포교원에서 갖는다.
「로타리 햇빛아카데미」는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이웃을돕는사람들에서 운영하게 된다.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및 각종 상담사 민간 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노인복지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에 취업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개발에 공헌하도록 하게된다.
특히,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 융합을 위해 문해력 교실, 직업교육 교실, 힐링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의정부제일요양보호사 교육원과 서나무상담센터등과의 협력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이 되며, 지역 차원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 간 전문성 및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서비스나 프로그램 정보에 수요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하여 일반인들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개원식 및 협약식에는 사)이웃을돕는사람들 대표이사 호산스님을 비롯 김동근 의정부 시장, 사단법인 이웃을돕는사람들 임직원 및 회원, 국제로타리 RMCH Asia, 정혜사 주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부 협약식(의정부시, 이웃을돕는사람들, 국제로타리 RMCH Asia)이 진행되며, 2부는 「로타리 햇빛아카데미」 현판식 및 개원식, 이어 3부는 축하공연(정혜사 합창단)이 이어진다.
행사 주관처인 (사)이웃을돕는사람들 대표이사 호산스님은 「로타리 햇빛아카데미」가 지역사회 사회자적 약자인 다문화 가족들에게 안정된 삶과 행복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고 법인의 설립 정신인 자비정신을 토대로 사회적·경제적 소외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노력으로 인류의 평화와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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