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되어 2028년까지 사업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IPP형(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와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의 현장 경험을 쌓아 하드 스킬(전공 역량)과 소프트 스킬(조직 이해,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등)을 함께 키우고 진로 설정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 또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는 2028년 2월까지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8년간 500여 명의 장기 현장 실습생과 150여 명의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을 배출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균 82%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부터는 IPP 사업단이 취창업지원처 일학습병행팀으로 재편되면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남서울대 취창업지원처장 양정빈 교수(휴먼케어학과)는 “이번 지원 기간 연장을 통해 일학습병행 사업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대학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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