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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0/08 [08:34]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0/08 [08:34]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음(사진/대통령실)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분기별 개최를 정례화하고, 지역을 순회하며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시대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지방이 직면한 저출산, 지방 소멸 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바로 ‘지방시대 구현’이고, 이를 위해 지방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가칭)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구성해 ‘과제별 TF’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서 지방시대를 이끌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방안,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령 정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그 사안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있어야 하고, 중앙은 지방이 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앞으로 지자체를 자주 찾아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오늘 시‧도지사들이 건의한 내용을 한마디도 빼놓지 말고 정리해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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