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봄 시즌 판매율 매장오픈 등 출발 파란불23년 봄 시즌 아우터 판매율, 전년대비 5~20% 상승 추세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은 2023년 봄 시즌 출발이 좋다고 전망했다. 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신상품이 지난해 대비 판매율이 높고, 가두매장(로드샵) 오픈이 잇따라 이이지는 추세다.
우선 까스텔바작이 이번 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아우터 판매가 호조다. 전년 이 시점과 대비해 아우터 상품별로 5~20%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높은 판매율을 기록중인 ‘레터링 가디건은’ 이른 봄에도 불구하고 25% 이르는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리오더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까스텔바작 고유의 레터링 아트웍을 포인트로 하여 드로잉 아트가 앞면에 고급스럽게 디자인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까스텔바작의 봄 여름 시즌 상품들은 네온 그린, 코랄 핑크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뉴 컬러 상품을 추가해 생동감을 더했고, 제품군 라인업에도 변화를 주어 다양한 골퍼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아트웍을 재해석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녹인 ‘바작 라인’과 두잉 골퍼를 위해 기능성을 강화한 ‘소프트테크 라인’이 대표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마스크 해제 분위기에 따라 광주, 제천 등 매장 오픈 문의가 이어지며 상반기내 15개점 신규 오픈이 예상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 골프 성수기 시즌과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매장 오픈이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백화점내 골프웨어 매장은 전반적으로 저성장 기조라며 가두매장(로드샵) 성장을 예상하기도 한다. 까스텔바작은 전체 유통채널의 70% 이상을 가두매장(로드샵)으로 운영하기에 호재인 대목이다.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은 “흑자 위주의 유통망 개선, 재고 처리 등으로 쉽지 않은 지난해를 보냈지만 올 봄 시즌 시장에서 좋은 반응으로 출발하고 있다” 면서 “올해는 수익중심에 최우선 방점을 두면서 패션골프라는 정체성과 오리진에 집중한 상품과 영업에 집중해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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