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회장 조정환)는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세미나실에서 임원 및 회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임원 위촉식과 올해 사업추진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경제TV 손자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으로 시작해 김선우 수석부회장의 인사와 한만정 한국기후환경네크워크 위원장의 축사, 사업내용 설명과 2023년 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결의가 있었다,
김선우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정환 중앙회장은 건강 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알리며, ”저희 환경감시연합회에 뜻을 같이 하실 역량 있는 분들을 영입 위촉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ESG 전도사의 역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로 환경문제를 다루지만 자칫 오해를 불러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선 절대 안 된다며 항상 바르게 처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만정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시민단체의 힘이 커지게 됐다”며, “우리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끌어 가야할 때가 왔다”고 강조하면서 연합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김 수석부회장은 사업목적 설명한 후 주요 사업으로 유기장 업소의 공기청정 실태조사 및 감시 지도, 계몽활동, 노점상 등이 무단방류하는 오폐수에 대한 감시 지도와 계몽활동, 건설현장 세륜장 설치 및 소음,분진,환경위생관리 지도와 계몽, 낚시터 환경위생관리 오,폐수관리 지도와 계몽, 레미콘회사,골재장, 분진,오.폐수 관리 지도와 계몽 등을 설명했다.
2023년 사업추진계획(안)으로 5월 18일 무렵 서울문화홍보원과 공동 환경보호캠페인 실시, 7월 전국환경신문 지면 재발간 및 홈페이지 신규개편, 9월 환경단체와 연계한 한강변 쓰레기 줍기, 임원진 소정의 회비 납부, 일반회원 모집 확대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김 수석은 코로나가 끝나 조직이 재도약하는 만큼 일손이 턱 없이 부족하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 김성철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공천섭 전 쌍방울그룹회장, 이지영 엘텍UVC대표, 명재성 경기도의원, 장성철 국제성공학연구소 대표, 김청흠 김청흠경제연구소장, 김종규 한국암웨이사업자 대표, 한상헌 서우글로벌 대표, 신동욱 법무법인세종변호사, 김선아 작가, 김세길 장애인협동조합이사장, 최모임 여성전문의료기 궁대표, 한만정 위원장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그 밖의 부회장, 중앙위원 등 신규 위촉장을 받는 분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한국환경보호전국감시연합회는 2010년 환경부로부터 설립허가 됐으며, 중앙회에 환경감시위원회, 공공환경관리위원회 등 총 6개 분과위원회가 있고, 전국 30개 지부와 1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간 연합회가 역동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이제 일상회복이 된 만큼 조직의 재건 차원에서 신규 위촉을 받은 분과 함께 더 적극적으로 소임을 다해야 할 때”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전원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추가 건의를 받아 들였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안 결정과정을 민주적으로 진행하면서 추가 건의 사항으로 ‘워크숍 추진안’을 받아들여 6월 이후 적절한 시기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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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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