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상임감사 김재수)는 지난 29일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과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해충돌 방지 점검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교직원공제회와 효과적인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 서부발전이 상호 협력을 통해 반부패 내부통제체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등 교류 ▲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교차 감사 등) ▲ 실무 회의, 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양 기관의 감사 노하우 공유와 감사기법 교류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장학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외부기관과의 감사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전사적 자체 감사기구 품질 제고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통해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감사 체계 선진화 구축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경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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