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좌장을 맡은 「도시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정비방안(Aging In Place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둔 경기도의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정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도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령인구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실현을 위한 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진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해서는 커뮤니티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주거안정성 확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참여기회 제공,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와 일상생활 지원에 필요한 접근성 제고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노인의 84%는 현재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며, 희망이 실현되는 경기도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도민의 일생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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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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