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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발표

19학급 규모 중학교 2028년 3월 개교 목표 제시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0:40]

서거석 전북교육감,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발표

19학급 규모 중학교 2028년 3월 개교 목표 제시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6/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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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발표 모습(사진 : 전북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완주 삼봉지구에 총 19학급 규모의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삼봉지구 중학생들이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는 등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완주군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삼봉지구 주택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잇달아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 신설 요구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행히 초등학교는 인근 소규모학교가 이전해 와 올해 333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하지만 중학교는 교육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 때문에 새로 짓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학교 신설은 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만으로도 가능하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삼봉지구 내 학생 수 추이와 아파트 단지 개발 상황, 학교 설립 수요와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현재까지 삼봉지구에 유입된 중학생은 219명으로 집계되고, 2028년은 공동주택 추가 입주 계획에 따라 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자체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도의회 심의, 사업 예산 편성 등 학교 신설과 관련한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설계공모와 설계용역, 시설공사 등의 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어 20283일반 18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19학급 규모로 중학교 문을 여는 게 목표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습에 열중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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