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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용북중, 전북 첫 ‘IB 후보학교’ 승인

IB 관심학교 중 첫 후보학교 승인, 전주아중초 후보학교 승인 과정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2:20]

남원 용북중, 전북 첫 ‘IB 후보학교’ 승인

IB 관심학교 중 첫 후보학교 승인, 전주아중초 후보학교 승인 과정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7/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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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석 전북교육감(사진 : 전북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원에 위치한 용북중학교가 도내 첫 번째 IB(국제바칼로레아)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IB 중학교 과정 프로그램(MYP)을 운영하는 용북중학교가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용북중은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체육과 보건, 과학, 수학, 예술, 디자인 등 8개 교과 간 학문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각도로 세상을 해석하는 능력을 세계적 맥락으로 탐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초등학교 과정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전주아중초등학교도 후보학교 승인 진행 중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IB 프로그램은 도교육청과 IBO가 함께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월드스쿨)’라는 인증 단계*를 지속적이며 책임감 있게 컨설팅·관리한다.

초등학교 프로그램(PYP)과 중학교 프로그램(MYP)은 후보학교부터 본격적인 IB 수업 운영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과정 프로그램(DP)은 월드스쿨 인증을 거쳐야 IB 수업이 가능하다.

후보학교 승인 받은 학교는 IBO로부터 IB 교수학습자료센터 사용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컨설팅 IB 프레임워크(교수·학습 체계) 적용 등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아 본격적인 IB 수업과 평가가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부터 IB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검토 및 타당성 분석을 거쳐 2023IB 준비학교 시범 운영, IB 관심학교 공모를 통해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은 매우 뜨겁다. 우리 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가 IB본부의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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