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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백통일재단, 우즈베키스탄 글로벌청년축제 참가 민간평화 공공 외교 역할

양국 간 新실크로드로 세계평화시대를 열자 공감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4:17]

사)한백통일재단, 우즈베키스탄 글로벌청년축제 참가 민간평화 공공 외교 역할

양국 간 新실크로드로 세계평화시대를 열자 공감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7/22 [14:17]

▲ 6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고대도시인 부하라 사이드 자라프산 호텔에서 개회식에서 이자형 (사)한백통일재단 이사장(중앙)은 축사 후 중앙아시아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백통일재단)   © 시사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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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최근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년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협력의 폭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민간단체가 세계 평화를 열자며 민간 외교 역할을 해 시선을 끌고 있다.

 

()한백통일재단(이사장 이자형)은 지난 625일부터 7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5개 고대도시에서 개최된2024우즈베키스탄 글로벌청년축제에 참가해 140개국 1,00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시급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 모색했다고 뒤늦게 22일 밝혔다.

 

()한백통일재단은 우즈베키스탄 청년청의 공식적인 초청을 받아 한국-우즈베키스탄 글로벌청년 평화교류협력단‘(단장 이종천 광주한백통일재단 사무총장)을 구성해 ‘2024우즈베키스탄 청년축제8명이 참가해 민간청년평화 공공외교를 펼쳤다.

 

이 단체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세계청년협회 산하 재한 우즈베키스탄 세계청년협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청년들과 교류협력을 위한 토크콘서트, 한국통일문화이해를 위한 행사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글로벌청년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2024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청년축제참가는 양국의 청년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디지털 기술과 교육 분야에서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코자 마련 됐다. 

▲ 6월 30일 “타슈켄트 글로벌청년 평화선언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한백통일재단)  © 시사앤피플


이 축제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시급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청년들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지도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더 포괄적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세계의 진취적인 청년들은 교육, 기업가 정신, 고용, 문화, 스포츠, 예술, 혁신, 기후 변화, 창조 산업, 미디어, 자원 봉사, 포괄성 그리고 청년 정책 분야 등 청년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5, 이 단체는 ‘2024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청년축제참가를 통해 양국 청년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디지털 기술과 교육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7, 우즈베키스탄 고대도시인 부하라 사이드 자라프산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자형 이사장은 “2024우즈베키스탄 청년 축제는 이 시대의 모든 청년이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젊음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반으로 굳건한 청년정신을 발휘하여 잘못된 세상을 바꾸고, 잠자는 세상을 깨우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프런티어이자 파이오니아로 유라시아 현대사에 길이 기록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난 이는 신실크로드로 세계평화시대를 여는 바탕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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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한인회(회장 강창석)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백통일재단) © 시사앤피플   

  

이 단체 한국-우즈베키스탄 글로벌청년평화교류협력단30일 우즈베키스탄 청년청에서 개최한 “타슈켄트 글로벌청년 평화선언식에서 이종천 단장의 글로벌 미래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유라시아 실크로드로 세계평화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 낭독으로 시작했다.

 

이날 이자형 이사장은 단원들이 평화선언문을 낭독한 바와 같이 한국과 유라시아는 지리적으로 멀지만 두 민족은 북방 문명과 알타이 문명에 공통된 뿌리를 두고 있으며, 언어와 예절, 생활 관습 등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밝히며, 세계평화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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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고려인문화협회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박 빅토르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한백통일재단 제공 © 시사앤피플   

  

지난 71,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문화협회(회장 박 빅트로,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과 회담에선 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표명을 하면서 이 단체가 추진하는 ‘2025년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평화공공외교사절단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과 행사를 함께 추진하자고 약속했다.

 

 이에 박 빅토르 고려인문화협회 회장은 고려인의 역사와 처해 있는 환경 등 고려인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 하면서 향후 ()한백통일재단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응답해 큰 호응을 받았다.

▲ 7월 1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내 한인회(회장 강창석)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한백통일재단 제공  ©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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