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일 지식정보관 창의홀에서 ‘2024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를 개최했다.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는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남서울대, 중부대, 한서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한 진로 관련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 연계 교육 활동 제공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화합할 수 있는데다 학생들의 영재성 발견과 진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회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을 비롯해 성장캠프에 참여하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초·중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 초, 중학생 33명이 참여하며 현재 4월부터 11월까지 양궁, 테니스, 도자를 대상으로 월 2회 총 120시간의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부터 5박 6일간 개최되는 리더십 캠프에서는 수영, 스킨스쿠버, 나만의 도자 만들기, 인성교육, 봉사 활동,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유·청소년들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우리 남서울대는 앞으로도 지역 유·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리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남서울대, 중부대, 한서대의 협력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우리 꿈길 성장캠프가 충남도교육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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