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

수기작성 필요없이 전자기기 활용해 신분 확인 등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4:38]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

수기작성 필요없이 전자기기 활용해 신분 확인 등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8/06 [14:38]
본문이미지

▲ 전북교육청, 전국 최초 전자민원신청시스템 도입 관련 사진 (전북자치도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민원 신청 및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민원신청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민원신청시스템은 올해 실시된 국민 의견조사를 통해 제안된 민원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드로잉패드·신분증 스캐너 등의 전자기기를 활용해 손으로 작성하는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신분사항이 적용되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을 접수할 경우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종이신청서에 수기로 기재해야 했다.

앞으로는 신분증 스캔만으로 인적사항 작성이 자동으로 완성돼 노약자·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민원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민원인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자체 위변조 식별 기능을 통해 신분증 도용 등 범죄행위로부터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어 보다 질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전자 팩스를 도입해 민원 신청부터 팩스 발송까지의 과정을 담당자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 패스(One Pass) 민원 신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우리 지역은 고령인구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발굴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시도 끝에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명숙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