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AI교육협회, ‘AI·ESG 융합 전문가’ 원데이 과정 모집 관련 포스터(사진 : 한국AI교육협회)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과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교육과정이 만발한 가운데 일부 기관에서 부실교육 문제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각 과정들이 차별성마저 별로 없다는 볼멘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AI와 ESG 교육과정이 각각 차별화된 내용과 AI와 ESG를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곳이 종종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AI 교육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와 2010년에 정부와 대학 지원으로 대학 내에 설립된 ESG 전문기관인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AI·ESG 융합 원데이 과정 개설은 눈여겨 볼만하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인공지능AI활용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AI가 인정하는 AI전문가 수료증과 ESG전문가 수료증 등 2개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AI와 ESG에 관심 있는 기업인과 직장인 등을 위해 최고 강사진으로 AI와 ESG에 대해 차별화된 교육과 국내 유일의 AI와 ESG 융합교육을 하루에 마스터하는 과정인 ‘인공지능(AI) 미래융합 전문가 원데이 심화과정’ 개설은 직장 관계로 시간이 부족한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한국AI교육협회 문형남 회장(숙명여대 교수), 조성수 부회장, 윤영선 이사, 김진영 이사 등이 공동 기획했으며, 강의와 과정 운영을 함께 하는 게 특징이다.

문형남 교수는 AI를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도록 AI 훈련을 강의한다. 이 강의는 AI 훈련을 강의할 때 국내 인기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배우러 오기도 한다.

조성수 부회장은 AI를 이용한 이미지 제작과 영상 제작 등에 대해 강의를 하며, 오랜 제작과 강의 경험을 통해 많은 수강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AI교육협회(홈페이지)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서울 시청역 인근 건설회관 6층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AI와 ESG 융합전문가 심화과정 수강료는 65만원이며, 자격증 비용 8만원은 별도이다. 구글 폼으로로 신청하고, 구글 폼에 있는 계좌번호로 입금하거나 페이앱으로 카드결제하면 된다.

한국AI교육협회는 토요일 중에 AI ESG 융합전문가 일반과정(50만원)과 심화과정(65만원)을 개설한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는 AI ESG 융합전문가 6주 과정을 운영 중이며, 10월 중에 모집 예정이다. 한국AI교육협회는 우체국금융개발원, 성균관대 캠퍼스사업단, 알피바이오 등 공공기관·대학·기업 등에 AI교육을 했으며, 최근 기업과 대학 및 기관 등에서 교육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