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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행복한 시낭속 사랑나눔 콘서트 성료

20일, 카페 슈베르트, 동두천 지역 문화활동

강기옥 기자 | 기사입력 2024/08/21 [06:02]

제5회 행복한 시낭속 사랑나눔 콘서트 성료

20일, 카페 슈베르트, 동두천 지역 문화활동

강기옥 기자 | 입력 : 2024/08/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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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행복한 시낭송 사랑나눔 콘서트 관련 사진(시낭송회)    

 

[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동두천 행복한 시낭송회(대표 손순자)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관내 카페 슈베르트에서 지역 시인, 시낭송인 등이 참석가운데 제5회 행복한 시낭속 사랑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손순자 동두천 행복한 시낭송회 대표는 개회인사에서 지역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시낭송을 하고 음악을 선사하면서 문화공유를 시도한 지 벌써 5번째라며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박병욱 카페 슈베르트 대표는 이렇게 아름답고 귀한 명시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이 행사를 주관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했다.

 

손순자 시인은 첫 번째 여는 시에서 윤보영의 <그리움을 말한다>를 낭송했으며, 바리톤 박병욱 성악가는 윤동주의 <서시>를 불렀다.

 

또한 본격 시낭송 시간엔 신금선 씨가 <새로운 길> (윤동주), 고을선 씨가 <행복> (유치환), 이옥경 씨가 <8월의 선물> (윤보영), 김양임 씨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정희용 씨가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 (신동호)을 각각 1부 시낭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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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행복한 시낭속 사랑나눔 콘서트 마치고 기념활영 모습    

 

 

 

바리톤 전광명 성악가는 축가로 이은상의 <그 집 앞>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바로 이어 2부 시낭송에선 김인숙 씨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이숙현 씨 <노란 나무 대문 집 2> (손순자), 민경희 씨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김창완), 정성숙 씨 <귀천> (천상병) 등을 시낭송했다.

 

여는 시를 낭송했던 손순자 시인은 마무리 단계에서 닫는 시로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시낭송해 큰 감흥을 줬다.
강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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