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학생들 거북섬 철인3종대회 및 어린이 아쿠아슬론대회서 스태프 참여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이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3종대회 및 어린이 아쿠아슬론대회’에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학생 13명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시흥시 시화해역 및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3종대회 및 어린이 아쿠아슬론대회’에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3종대회 및 어린이 아쿠아슬론대회’는 해양 레저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화호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해양체육대회(철인3종)이다.
안양대 학생들은 동호인부가 출전하는 철인3종(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과 유치부와 초등학생이 출전하는 아쿠아슬론(수영 50~200m, 달리기 250~1km) 경기에서 대회 운영과 질서 유지를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양대 학생들의 스태프 참여를 추진한 안양대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고 현장 업무 적응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 같은 활동은 학생들이 체육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양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은 2022년 제1회 인천광역시 철인3종협회장배 듀애슬론 대회와 2023년 기네스 챌린지 삼척, 2024년 하이록스 인천 등 해마다 각종 대회에서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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