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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 동국대에 1천만 원 전달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쾌척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0/24 [15:40]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 동국대에 1천만 원 전달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쾌척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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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 동국대에 1천만 원 전달 모습(사진 : 동국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가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1년 KBS 16기 개그맨인 윤성호는 ‘뉴진’이라는 법명을 받아 불교와 청년 문화를 잇는 ‘불교 디제잉’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Young Camp(영캠프): 주인공’ 행사에서도 디제잉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불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기금 전달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요즘 불교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뉴진스님의 장학금 기부는 학생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 뉴진스님과 함께 청년들과 불교계가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재웅 총장 역시 “뉴진스님이 불교와 청년들을 이어주며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 불교의 새로운 모습이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부 소감을 밝힌 윤성호는 “좋은 기회를 통해 받은 것들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금이 불교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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