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고창군 판소리전수관 상설국악교실 연수생들이 지난 14일 저녁 동리국악당에서 1년간 갈고 닦아온 국악실력을 뽐내며 발표회를 가졌다.
고창판소리전수관 ‘상설국악교실’은 고창의 소리와 국악전통을 잇고 국악 진흥과 대중화를 위해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 등 6개 과정을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국악교실은 일반 학생은 물론, 직장인, 가정주부, 백발의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우리의 소리를 배우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고창군 문화시설팀 관계자는 “전통국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즐겁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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