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 환자안전사고 5년간 3.4배 급증예방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환자·보호자 진료과정에 참여 시켜야[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환자안전사고 건수가 매년 크게 늘어나 지난 5년 사이 3.4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가적 제도, 안전한 의료환경, 안전시스템, 충분한 의료인력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남인순 의원(민주당)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에서 곽미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팀장은‘케어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참여의 필요성’을 주제한 발제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곽미정 팀장은 “진료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참여는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오류나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결과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치료부터 간호 전 과정에서 참여하는 방법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교육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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