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업무협력 협약식 (좌) 김태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 (우) 이채영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화성시와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가 3일 수원대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주거, 문화 및 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대학교 이채영 산학협력단장, 김태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대학교는 혁신 제조-창업의 초격차 테크노폴 거점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창업연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 학교 내 3만 3000㎡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구원과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우수 기업 유치 및 기업 성장 지원 활동을 지원하고, 수원대학교는 산ㆍ학ㆍ연 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태성 본부장은 “지속되는 도전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고, 임경숙 총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수원대학교는 물론 지역과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