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임호선 의원,「새로운 먹거리 푸드테크 육성전략」토론회 개최진천 혁신산업선도유치를 위한 길 열어갈 것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포스트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혁신산업인 푸드테크산업을 진천군에서 선도적으로 육성하자는 논의가 시작됐다. 진천군에 식품 대기업이 밀집해 있어 미래성장산업으로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
국회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민주당)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CJ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푸드테크 육성전략」토론회를 2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푸드테크는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으로 주목받는 분야이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박람회인 CES2022는 올해 처음 푸드테크놀로지 섹션을 신설하며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로 뽑았다. 국내에서는 농식품부가 연말까지 푸드테크 육성정책을 준비하고 있고 한국푸드테크협의회도 출범하였다.
푸드테크는 전통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을 접목하여 로봇이 서빙을 하고 식물원료 기반으로 대체식품을 만드는 등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신산업이다.
증평·진천·음성을 포함한 중부권은 푸드테크 육성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CJ제일제당, 동서식품, 동원F&B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물류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장점에 더해 인근 충북혁신도시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확산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관이 모여 푸드테크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중부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호선 의원은 “다각화되어가는 식품산업에 중부권이 먼저 움직여 미래먹거리를 선점해야 한다.”라며 “우리 지역이 가진 가능성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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