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한국의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이 국회 모범의회대상 등 시상과 함께 성료됐다.
지난 2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4선), 대회장을 맡은 김두관 국회의원(2선), 조영관 상임대표,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 자문위원장인 김용호(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도전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개회사, 환영사, 내빈 소개에 이은 시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국가대표 33인 대상, 모범의정대상, 모범의회대상, 노인복지문화대상, 관광문화대상, 모범교육대상, 모범의회대상, 사회공헌대상, 도전한국인 대상, 명인상, 명품상, 기록인증상, 국회상임위원장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등 5명이 국가대표 33인 대상을 받았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두관 국회의원 등 6명이 모범의정대상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도전한국인 대상을, 박용철 인천광역시의원과 고광민 서울특별시의원 등 9명이 모범의회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였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서울특별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에서 후원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우리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한 도전인과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 기관을 발굴·시상해 왔다.
시상 총재를 맡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성공을 향해서 도전정신을 갖고 살아가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며, “그럴 때 좌절하지 않고 실패하고 넘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서고 도전해서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4선)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정진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더 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두관 국회의원(2선)도 “앞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아름다운 문화 창달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인천광역시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박용철 의원은 모범의회대상을 받은 뒤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강화군민을 남다른 애정으로 더 힘껏 발로 뛰면서 더 밝은 미래 비전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 자문위원장인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이날 “서울특별시의회에서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공식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시 조례를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은 축전과 서면 축사를 보내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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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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