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40가족(120명)에게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가족 사랑을 키울 기회를 선물하는 대한적십자사와 캠코 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가족여행은 △11월 1일부터 3일,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소득수준과 사연 등을 심사해 총 40가족(120명)을 선정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14년간 총 30회에 걸쳐 1,270가족, 4,099명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해 왔다.
한편, 캠코는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사업 외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설립 지원 사업인 ‘캠코브러리’사업, 재난 구호 성금 기부 등 적십자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56억여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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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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