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남서울대)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8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동참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

윤승용 총장은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답례품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