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지난 11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2회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주교육지원청 ‘디베이트 한마당’은 토의토론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를 모집해 총 57교(초 42교, 중 15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교 내 디베이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외부 디베이트 교육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디베이트 경험을 나누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활발하게 토론함으로써 디베이트가 경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 경청과 배려의 토론문화임을 공유했다. 이만수 교육장은 “디베이트 한마당을 통해 동료와 협력하고, 자신의 잠재적 역량을 발견·개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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