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시사 잡지 『시사앤피플』(회장 정홍술)은 17일 오후 5시 젬브로스빌딩(논현동) 회의실에서 임직원, 논설위원, 초청인사 등 35명이 참석해 시사 잡지『시사앤피플』‘2023 발간 기념 토크 파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발간 기념식, 2부 주제토론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홍술 회장(수필가/세지홀딩스 회장)은 “오늘의 주제는 ‘바른 언론으로써 비전을 만드는 힘’”이라며, “우리는 비록 레거시 미디어는 아니지만 인터넷신문과 잡지 매체를 통합 수행하는 언론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바른 매체로써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각 다른 시각에서 잡지 발간에 대한 제언과 매체에 대한 창조적 비판을 쏟아내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주요 발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은 “인공지능 시대, 매체의 역할은 기존의 역할을 더 뛰어 넘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세계미래대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미래변화에 따른 언론의 역할을 선점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삼기 부회장(컬럼니스트)은 “언론이 고장난 섹스폰이 돼선 안 된다”며, “바른 언론은 소리를 낼 때 바른 소리,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장은 “매체의 주체측에서 짧은 기간임에도 실행력, 추진력이 느끼도록 정진하는 것을 보고 성공적인 언론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며, 격려했다.
왕성우 한국식품유통연구원 이사장은 “다룰 것이 많겠지만 농업분야에 대해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라도 농생명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달라“고 요청했다.
윤주이 단국대 교수는 농어민신문 대표 시절의 언론 상황을 설명하며, ”어떤 가치와 추구하는 편집 방향에 대해 확고한 정체성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최예담 (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 회장은 여성의 전문성 제고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귀 매체가 국내에 머무르지 말고 세계로 뻗어가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 밖에도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은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해, 한동성 송곡대 교수는 체육분야의 관심에 대해, 한승범 네버이즈아마존 출판대행 대표는 건강분야에 대해, 송하균 컨설팅 전문가는 가업승계 문제에 대해, 박광무 前문화관광연구원장은 초창기 인터넷언론의 상황에 대해 각각 경험의 사례와 곁들여 고견을 내놓았다.
또한 박상준 목사, 오우식 포퍼먼스컨설팅 대표, 왕성우 식품유통연구원 이사장, 서규순 ㈜뽀모도로 대표, 이형녕 ㈜동일 전무, 오석봉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종윤 前스틸코리아 대표, 송양섭 코리아포럼 임원, 정은비 MC, 한연숙 국부협 이사장 등이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민영 편집국장은‘시사앤피플’소개와 연혁 보고를 통해 ”시사앤피플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인터넷 신문과 시사 잡지(지면매체)를 통해 디지털·아나로그 독자를 함께 아우르는 전략적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보고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해 8월 인터넷신문 창간 이후 시사앤피플 상표 특허 등록, GOAD 회원 등록, 잡지사업 추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가입,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업무협약, 호주기독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등 그동안 진행한 각종 업무를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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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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