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관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해외 현장실습 재개㈜현대건설(UAE,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현장실습 실시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만희)는 9월 13일(화)부터 11월 24일(목)까지 총 73일 간 학생들의 해외 건설·플랜트 기술 역량 함양을 위해 ㈜현대건설의 UAE,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현장에서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코로나(COVID-19) 팬데믹으로 2년간 어려움을 겪은 해외 건설·플랜트 산업을 다시 정상화하려는 과정으로 △기업은 해외 건설 인력 부족 현상의 장기적 돌파구 마련을 위해 △학교는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 육성 목표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코로나19 팬더믹 이전인 2018, 2019년부터 UAE, 쿠웨이트, 베트남,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던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2022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현대건설의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UAE 바카라 원전 현장, 사우디아라비아 마잔(Marjan) 프로젝트 현장에서 본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학습, 현장관리 교육, 플랜트 건설 전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해외 현장실습이 진행되지 못했고 업계 동향, 환경적 요소 등의 이유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고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자 해외 취업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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