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와 정주영 교수가 ‘제4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11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허윤정 교수와 정주영 교수는 각각 예술 분야, 교육 분야에 기여하고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안양대 예술체육대학 학장직을 맡고 있는 허윤정 교수는 대학 교육에서 후학 양성은 물론, 현재 한국연기예술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극단 <아리>의 대표로서 현장에서 왕성한 공연 및 연기 활동 펼쳐오고 있다.
정주영 교수는 제11회 GAF공연예술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학 교육과 더불어 연극 현장에서 다양한 연기 및 연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윤정 교수는 “안양대에서 강의를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간다”며, “안양을 문화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꿈을 안고 지금까지 달려왔기에 이번 문화대상은 더 없이 감사하고 뜻깊은 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정주영 교수는“대학에서 강의와 현장 공연을 병행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마음에 큰 힘이 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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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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