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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폐지

현장의 개선 요구 적극 반영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09:36]

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폐지

현장의 개선 요구 적극 반영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1/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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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교육청 공문없는 날 폐지 관련 자료(사진 : 경기도교육청)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1월부터 공문없는 날()’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업무형태로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도교육청은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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