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 단기연수’ 개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1/16 [17:11]
▲ 남서울대,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 단기연수’ 모습(사진 : 남서울대)
|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반’ 일행 44명이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인솔자 4명과 중국 청도예술고 재학생 40명이다. 남서울대는 작년 4월 중국 청도예술고와 ‘K-뷰티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는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의 교육 당국이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한 최초 사례다.
남서울대는 이번 단기연수를 위해 한국의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피부관리,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남서울대의 첨단 융복합시설인 미래플랫폼체험관과 VR⋅AR쇼룸을 체험한다. 아울러 경복궁, 남산타워, 명동 등 서울의 관광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청도예술고 쑨샤오빈 주임은 “K-뷰티 분야의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의 교육과정을 본보기로 삼아 중국 뷰티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청도예술고가 중국의 뷰티교육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 이상빈 처장은 “이번 방문이 성사되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일을 성사시킨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어렵게 방문한 것이니만큼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잘 거두고 향후 교류협력의 발판으로 삼아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