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상주시(시장 강영석) 스포츠클라이밍 시설 확충을 위한 인공암벽장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13일 오후 상주시 소회의실에서열렸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수요에 맞춰 일반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고, 대회유치등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기반체육시설을 마련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보고회에는 정진환 부시장, 관련 실과소장, 상주시 체육회, 상주시산악연맹 스포츠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진행상황, 암벽장 설치후보지별 장단점 분석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고회에서제시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인공암벽장 조성에 반영될 예정이라 밝혔다.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클라이밍은 15m 높이암벽을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이 오르는 리드종목, 15m 높이 암벽을더 빠르게 오르는 스피드종목,4~5m의 높이 여러 코스 중 더 많은 코스를완등하는 볼더링종목으로 이루어지며
상주시는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국제경기가 가능한 실내외 인공암벽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높이15m, 폭30m 규모의 스피드 및 리드 경기장과 높이5m, 폭30m 규모의 볼더링 경기장을 조성하고 실내에는 날씨와 상관없이 연습할 수 있는 리드벽과 볼더링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 초 공사를착수하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에 최초로 설치되는 정식규격의 인공암벽장인만큼 대회를 준비하는 전문 클라이밍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클라이밍 프로그램을활용한 시민들의 체험 및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통해 지역 대표 스포츠 관광 브랜드 확보는 물론 활기차고 새로운 상주의 출발을 알릴 것”이라며 “상주의 또 하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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