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업무협약 체결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등
[시사앤피플] 이석우 기자 =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14일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김인준)와 장기요양요원(재가 요양보호사, 방문 사회복지사, 방문 간호사 등)의 역량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등 교육지원사업, 장기요양요원의 재충전을 위한 건강지원사업,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네트워크 구축 및 유관사업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급여제공지침교육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김인준 협회장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을 돌보는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며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경숙 센터장은 “재가노인복지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협회와 뜻을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장기요양요원의 직무교육 및 건강권, 처우개선 사업 등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종합지원센터는 8월 30일(화) 7곳의 장기요양기관과 좋은돌봄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좋은돌봄 장기요양기관 협약을 맺은 기관은 신규협약 7개를 포함해 총 55개가 되었다. 종합지원센터와 장기요양기관들은 ‘좋은돌봄 실천선언’을 돌봄현장에서 실천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좋은돌봄 장기요양 협약은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개선, 돌봄서비스 이용자와 노동자의 인권보호, 돌봄노동자 교육훈련 제공, 돌봄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좋은돌봄 사회적 확산, 돌봄제도 및 정책개선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좋은돌봄 실천 협약기관을 늘려나가기 위해 권역별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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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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