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위해 '안전인형극'을 공연한다. 센터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주관으로‘찾아가는 안전인형극’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유아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이기에 집중도와 생활안전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인형극은 9월과 10월에 각각 9회씩 총 18회가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86개 기관이 신청하여 1,750여명의 영유아가 관람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뒤죽박죽 곤충나라’ 공연은 실내생활안전과 관련된 인형극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다.
또한 다음달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실종유괴예방 인형극인 ‘코코의 위험한 하루/는 실종 유괴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가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매년 진행되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영유아대상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형극은 접수 시작 30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될 정도로 관내 어린이집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입장 인원을 조절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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