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대표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캐시트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서울대학교의 윤승용 총장, 이윤석 부총장, 대외협력처 이상빈 처장을 비롯해 캐시트리의 김진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 거점 마련, 유학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와 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인도네시아는 최근 방산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한 교역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회원국 중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며 “캐시트리는 일찍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남서울대학교가 세계적으로 뻗어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시트리 김진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서울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거점을 마련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설립한 '캐시트리'는 약 2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표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 뜨는 광고를 시청한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고 이를 자체 운영 중인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인도네시아 대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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