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하남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명사분을 모셔 명품특강을 시민분들에게 선보이겠다.”
이현재 시장이 취임 직후 제안한 첫 번째 명사특강이 15일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150여 명의 하남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첫 번째 명사로 초청됐다.
권 교수는 이날 ‘현대사회 범죄유형과 대처’를 주제로 보이스피싱, 마약, 환심형 성범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현대사회 다양한 범죄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권 교수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후 권 교수의 사인을 받은 한 시민은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자녀에게 권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게 돼 너무 기쁘다”며 “교수님의 사인에 힘입어 우리 아이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의를 함께 들은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감일・위례・원도심 등 곳곳에서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명사·명품특강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석촌호수와 같은 미사호수공원 조성 등 시민들께서 ‘살고 싶은 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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