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 수주정종섭 교수, 권영은 교수, 신한승 교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정종섭교수(의생명공학과), 권영은교수(의생명공학과)와 신한승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학문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3~5년 연구기간 중 매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종섭 교수는 ‘비접촉 에어커플드초음파를 이용한 피부화상진단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통하여 피부의 화상 정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상 치료 시점 및 방법을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 비접촉식 에어커플드 초음파를 기반으로 화상 입은 피부의 손상 정도를 진단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 할 계획이다. 기존 접촉식 초음파 진단 기술과는 달리 감염 우려 없는 신속하고 정확한 피부의 화상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상 환자의 빠른 치료 및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영은 교수는 “다차원적 세포 센싱 기술 기반 라이브 고속 고효율 세포 센서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새로운 세포 기반 센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약물 스크리닝과 세포 분화 모니터링에 활용하여 신개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천연물신약 및 신소재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승 교수는 “Kinetic modeling을 이용한 가열 식품 중 돌연변이 유발물질인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생성과 억제 메커니즘 연구”를 진행한다. 식품의 가열반응 중 생성될 수 있는 돌연변이 유발물질의 생성·억제 메커니즘 및 kinetic modeling을 통하여 제조공정에서의 저감화 최적화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인체 노출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은 바이오, 의학, 약학, 한의학분야의 최신 연구 트랜드를 반영한 대형 융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RISE지원사업, 우수 글로벌연구인력 영입, 첨단연구장비투자, 보유기술사업화, 바이오메디캠퍼스 재학생 R&D교육 지원을 통해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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