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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학생상담센터·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스트레스 돌봄 캠페인’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21:49]

안양대 학생상담센터·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스트레스 돌봄 캠페인’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5/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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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 학생상담센터·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캠페인 관련 사진 (사진 : 안양대)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학생상담센터는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28일 진행된 스트레스 돌봄 캠페인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한 뒤 정신건강 전문가와 1:1 미니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 기관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양대학교 학생들은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안양대 학생상담센터 류하임 상담연구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학업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을 환기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했다.

 

안양대학교 김진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 학생 발굴을 위한 선별 방법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점검 창구를 다각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성과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측정과 1:1 미니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의 심층상담으로 연계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안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간담회를 열고 정신건강 위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계 지원 확대 및 강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응급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9~34세의 안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적응지원과 심리적 건강을 위한 전문적 심리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사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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