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2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제 10대 윤승용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대학 보직교수와 직원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미래비전 워크숍과 병행하여 진행됐다. 윤승용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의 미래 비전과 주요 과업을 제시하며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임식을 넘어 남서울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윤승용 총장은 오랜 언론인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홍보원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서울대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제7대, 8대, 9대 총장을 역임하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운영으로 대학의 큰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윤 총장은 임기 중 2023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All Pass’를 달성했으며 교육국제화인증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교육부의 각종 평가와 인증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스마트모빌리티실증단지 개소와 스마트팜학과 및 사업단을 발족하는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총장은 재임 기간 중 실천할 4대 대학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첫째로 대학 설립 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고 둘째로 정부지원사업 수주를 배가하며 셋째로 인공지능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과정과 시스템 혁신을 이루고 마지막으로 대학의 미개발 토지 개발을 포함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윤승용 총장은 “앞으로 남서울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대학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