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훈련기본계획을 기초로 지자체장이 주관하고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연 1회 개최된다.
이날 컨설팅 및 기획회의에는 전주시, 전북도, 완산소방서, 완산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훈련에 대한 목표와 계획, 훈련 준비사항, 각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주제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화재’라는 복합재난으로 정하고, 오는 26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은 완산구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전주시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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