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경기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처음으로 자원봉사단체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기관 소개 및 현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17일과 25일 오전 10시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원봉사단체와 간담회에 공공기관장들이 직접 참석해 기관 홍보, 연대사업 등과 관련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장들이 권위주의에서 탈피해 직접 시민과 만나 기관 및 단체를 소개하고 사업 연계에 따른 협조를 구하는 건 수원시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17일 오전 직접 간담회에 참석해 시민구단 소개, 10년 회원권 홍보와 향후 자원봉사자들과 선수들이 연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25일 오전 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집수리사업과 공유조리실 이용에 대한 홍보, 반찬 봉사활동 등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수원FC는 올해 자원봉사활동에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수원시민이 사랑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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