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우수독서동아리 경연대회 개최총 9개 독서동아리가 참여, 경쟁·독서동아리 간 교류의 시간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처음 마련한 ‘2023 전주시 우수독서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전주독서대전의 무대 중 한 곳인 향교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동아리간 지식 공유 및 교류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독서지략 △말글길 △모아이음 △모이세 △반달문화원 전북지회 △우리 행복한 사랑방 △위드홉 △전주성장독서 △찬란한 태양 등 9개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과 동아리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50만 원 상당의 도서 지원을 받을 최우수 동아리에는 ‘독서지략’이 선정됐다. 이어 △전주성장독서 △말글길 △우리 행복한 사랑방 등 3개 동아리가 30만 원 상당의 도서 지원을 받을 독서동아리로 선정됐다.
나머지 △찬란한 태양 △위드홉 △모아이음 △반달문화원 전북지회 △모이세의 5개 우수동아리는 20만 원 상당의 도서 지원을 받게 됐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히 독서 활동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지식을 교류하며 사회적 독서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대회가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모임 교류 활성를 위해 전주시립도서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이번 2023년 전주시 우수독서동아리 경연대회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말까지 동아리별 활동이 이어지며, 전주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동아리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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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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