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김홍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홍걸 의원은 올해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고, 이념 대신‘민생 우선, 국민 우선’국정감사로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외교부, 통일부를 주요 감사 대상으로 하여 대미 통상 정책(IRA법, 반도체 보조금 등)전략과 실익, 졸속 추진된 외교부 장관 공관의 문제점, 공산전체주의 등 냉전적 이념을 앞세운 통일부의 행태 등을 지적하여 개선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아프리카재단의 회계 부정을 적발하여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는 등 작은 기관까지 꼼꼼히 감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친일적 태도와 냉전 이념 편향을 밝혀내고 외교적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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