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위도중학교(교장 김수안)는 교육부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위도중학교에 따르면 교육부는 위도중을 비롯해 전국의 14개 학교를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선정했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도서벽지 및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학교 구현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4일부터 1차 사례보고서 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동영상 심사 등을 거쳐 43개의 우수사례 중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총 14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위도중학교는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가 가진 한계를 교직원·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고 이를 장점화하여 학교를 유지·발전시키고자 하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수안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과 책읽는 즐거움을 아는 독서교육 그리고 예체능교육과 진로교육을 통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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