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관련 포스터 (사진 : 아트플러스갤러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아트플러스 갤러리(ARTPLUS　Gallery, 대표 조정일)는 20일부터 UN ECOSOC NGO FLML(총재 박창수) 환경단체와 함께 하는 38인 기부展을 2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 22일 금요일 ARTPLUS　Gallery와 UN NGO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업무협약식(MOU)과 오후 5시에는 기부전 OPEN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작가(38인), 미술관계자,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박미르, 윤슬, 이재권, 이정민의 축하 공연과 배우 최성희의 축하인사, 아트테이너 참여작가 조관우, 양하영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수익 일부를 심각한 기후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세계 기후위기 극복, 환경보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기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로 고서희, 공미라, 김관중, 김민정, 김민주, 김병구, 김영준, 김정현, 김주희, 리 강, 문 설, 민걸식, 박소현1, 박소현2, 박승한, 박정구, 송정주, 심수지, 양은숙, 양하영, 유경수, 유연정, 유은정, 윤광순, 윤 슬, 이도윤, 이재권, 이종진, 이지형1, 이지형2, 이진수, 이충현, 임경식, 전학출, 정수연, 정은애, 조관우, 조만호 등 38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환경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조관우는 1994년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에 수록된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라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담은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오은선 대장, 조관우와 함께 하는 ‘2023 봄 JOY트레킹’ 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Go Green Again’ 친환경을 실천하는등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신작 ‘꽃밭에서’를 통해 그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정일 대표는 "대중적인 기획 전시와 K-미술을 다양한 계층에게 접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독보적인 공신력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UN ECOSOC NGO FLML 환경단체기부전은 인사동길에 위치한 안녕인사동 건물내 3층 ARTPLUS Gallery에서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