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제(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북도,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오늘(13일)부터 실시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있으며, 총 1,315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재난심리 활동가들은 각 마을 단위로 방문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부안군청 앞에도 심리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누구든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힘든 국민은 누구든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불안한 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심리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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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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